한승연과 소소가백 진행할때부터 관심이 있던 김수현 때문에
전지현 보다는 김수현때문에 관심을 갖고 보기 시작한 것인데
드라마가 일단 재미있네요
그리고 무엇보다 요즘 보기 힘든 드라마 연출이네요
드라마시작 전 에피소드도 재미 있고
마치 예전 맥가이버 시작전에 작은 에피소드 보여주듯이
아니면 액션영화 시작부분에 액션을 집어넣듯이
드라마 시작부분에서 보여주는 에피소드 또한 대단하네요
드라마 끝나고나서 프롤로그 형식이라고 표현해야하나 그것도 재미있고
그리고 드라마 중간중간에 400년전 회상신 또한
적재적소에 전혀 어색하지 않고 꼭 있어야 하는 부분을 적절하게 사용하고
무엇 보다 가장 마음에 드는 것은
PD가 생략이라는 것을 알고 있다는 것
여백의 미를 적절하게 사용할 줄 안다는 것
여운을 항상 남겨주는 드라마
다음편이 기다려지는 드라마
이런 드라마는 몰아서 보면 안됩니다 그때 그때 봐야되요
저는 오늘 패션TV에서 5~6회를 보았지만
'영원히 멈추고 싶은 순간이 있습니다
그렇게 해서라도 듣고 싶지않은 그런 한마디가 있습니다'
클릭시 재생 / 정지 Scroll bar 이용하여 Fullscreen 전체화면으로 보실 수 있습니다
덧 :
김수현 연기 잘하는 것이야 두말할 필요도 없고
전지현? 전지현에게는 딱 맞춤옷이라고 할정도로 잘 어울리는 배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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